일단 인스타도 단풍이 얼마나 들었는지 많이 찾아봤는데

운곡서원의 큰나무 단풍은 좀 늦게 든다고 해요

주말에도 아직 다 노랗게는 안됬으니

이번주까지는 방문해도 이쁜 단풍을 볼수 있으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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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운곡서원으로 들어가는 길은 단 1개에요

멀리서부터 정체가 있어서 설마...했는데

다 주차장을 들어가기 위한 줄이였어요

관리해주시는 분은 없어서...

주차장이 2개가 있는데 어디에 자리가 있는지

자리가 먼저 생길지 눈치싸움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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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운곡서원 바로 근처 주차장과

올라오는 길에서 더 가까운 주차장 총 2개에요

저희는 한 15분? 기다려서 주차를 했어요

(이 정도면 운이 좋은거 ㅎㅎ)

조금 일찍 가시면 쉽게 주차 하실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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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진짜 얌체로...내려가는 길로

역주행해서 올라와서 새치기 하는 차들...

진짜 그러지마세요 다른 사람들은

바보라서 기다리나요!!

진짜 이런 사람들 때문에 너무 짜증났어요

비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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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서원은 언덕위에 위치해 있어서

계단을 올라가면 되는데

이길부터 너무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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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올라가는게 엄청 힘들지는 않아요

계단과 계단의 높이도 낮아서

아이들이나 어르신분들도 오르기 힘들것 같지는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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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다 오르고 나서 보이는 풍경에

와~너무 이쁘다 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주차장에서의 짜증이 사라지는 매직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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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모말모...

진짜 실물이 훨씬 이뻐요 ㅠㅠ

역광도 있고 그래서 이정도인데 진짜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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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서원에 가는 가장 큰 이유인

1982년 보호수로 지정된 300년 이상된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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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을 비해서 찍으면 짜란 ㅎㅎ

아직도 초록초록한 잎이 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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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나무가 너무 커서 진짜 짤라서 찍어야해요

정말 멀리서 찍거나...정말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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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옆에 찻집이 있어요

전통 찻집으로 차도 많이 드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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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주 큰 은행나무 뿐만 아니라

옆에 은행나무가 있는데 정말 노~~란색

색감이 진짜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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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렇게 살짝 올라가는 곳이 있는데

여기서 전체적으로 풍경을 볼수 있더라구요

올라가는길 조금 미끄러워요

반대쪽에 계단으로 된 길도 있고 계단으로 가면

편하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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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보호수 나무는 안 보이지만

전체적인 풍경이 보여서 너무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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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내부는 볼수가 없어요

다 잠겨져 있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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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정말 단풍이 다 들어서

가을 풍경이 가득한 산과 절이 어울리니

고풍스러우면서 가을을 제대로 즐길수 있는 곳이였어요

이번주까지는 가볼만 할것으로 예상되니

얼른 다녀와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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