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근처의 섬인 외도 보타니아
제가 아주 어릴적에 가족들과 다녀온 기억이 있는
추억의 장소에요
외도 보타니아는 개인 섬이지만
섬 전체를 이쁘게 조경해서 유명해진 섬입니다
저는 배멀미를 할까봐 외도와 가장 가까운
구조라항에서 출발하는것으로 예약했어요
예약은 외도팡팡을 통해서 했습니다 ㅎㅎ
경상남도 거제시 구조라로 57
거제도에 정말 여러 유람선 터미널이 있어요
저는 위에 지도와 같은 경로를 택했어요
참고로 구조라에서 출발 → 해금강 → 외도 코스에요
돌아갈때는 바로 구조라터미널로 갑니다
출발할때는 30분 정도 배를 타고
2시간 관광 후 10분만에 터미널 도착으로 총 3시간정도
소요되는 코스에요
배 시간이 2시 20분이면 사전 30분 전까지는
티켓팅을 해야한다고 되어있는데
이건 무조건이다 이건 아닌거 같아요...
그래도 조금 여유롭게 도착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인터넷으로 예매를 했어도 승선리스트를 작성하고
승선권을 받아야 합니다
외도 입장료는 별도에요
외도 입장료는 인당 11,000원~
유람선비는 외도팡팡으로 사면 더 저렴합니다
저희는 인당 26,000원이 들었어요
(유람선 15,000원+외도입장료 11,000원)
배를 타면 요런 명찰을 나눠 주십니다 ㅎㅎ
배를 착각해서 다른 배를 타는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서 라고 합니다
배가 출발하고 나면 이렇게 밖에 나가서
구경할수가 있습니다 ㅎㅎ
바다색 완전 영롱 그자체...
여기가 해금강이에요 ㅎㅎ
굳이 볼 필요있나 했는데 직접 보니 너무 좋았어요 ㅎㅎ
바람을 즐기다 보니 외도에 도착했어요
크으 푸릇푸릇해요
외도는 오르막이 굉장히 많아요
아이들 데리고 가시는 분들...비추천 합니다 ㅠㅠ
유모차 끌고 오신 가족이 있으셨는데
이 더위에...이 오르막에 마음이 아팠어요 ㅠㅠㅠㅠ
진짜 동남아 여행온거같았어요 ㅠㅠ
하 가고 싶다 동남아여행!!!!
분수대도 있고 분수대 기준으로 길이 조금 갈라져요
분수대 옆쪽에 안내도가 있어요
보시면 상행코스, 하행코스가 있습니다
요거 따라서 쭈욱 구경하시면 어느한곳 빠짐없이
전체를 구경할수 있어요
처음에는 동남아 휴향지 느낌이고
하와이 같은 느낌이였다면 나중에 올라가면
또 유럽 궁전 정원 같은 느낌이에요
다 포토존입니다 진짜
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진짜 외도에서 사진 300장은 찍은거 같아요
계속 코스를 따라서 걷다가 보면
중간 중간에 쉼터 같은 곳도 있어요
자판기나 카페도 있습니다
이렇게 바다가 보이는 지점도 있어요
물론 섬이니깐 ㅎㅎ
요기가 섬이 있는 카페에요
코스중에 무조건 지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에어컨 작동 안해요 ㅠㅠ
에어컨 기대하고 갔는데......하
카페가 제일 섬 꼭대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요기를 기점으로 이제 하행코스에요
하행코스에서는 섬의 전체적인 풍경을
멀리서 볼수 있는 구간이였어요
쭈욱 길을 따라서 내려오면 다시 분수대를 만나는데
저는 너~~~무 덥고 힘들기도 하고
배시간은 아직 20분 정도 남아서
바람이 많이 부는 장소를 찾아갔어요
처음 입구에서 올라오는 오르막 구간인데
여기가 진짜 바람이 제일 많이 부는거 같아요
그늘이고 바람이 bbbb
자연 에어컨 입니다
참 입구에서 요기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싶으신 분들은
다 구경하고 나중에 다시가서 찍는걸
추천 드릴께요 처음에는 배에서
사람들이 우르르 내리기때문에
사진 찍기 어려운데 나중에 가면 없어요 ㅎㅎ
땀도 식히고 여기서 사진도 찍고..ㅎㅎ
외도보타니아 가족 여행으로 연인, 친구끼리
오기 너무 좋고 볼거리도 많고
배 타면서 해금강도 보고 돈이 아깝지 않았어요
하지만 여름철에 가실분들!!
정~~말 더워요 무지무지하게 더워요
그늘은 생각보다 많은데....오르막이라서 정말 더워요
제 옷이 보이시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진짜 탈수 오는줄 알았어요..
앞머리 있으신 분들은 모자 꼭 챙기세요
손수건도 챙기세요
날이 조금 선선할때 가시는걸 추천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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